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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혼하기 프로젝트 1달째...

이제 집도 구했고....신부 예물도 끝난 상황에서 이번엔 신랑 예물을 보기 위해서 저 멀리 온양에를 다녀왔습니다..ㅎㅎ;

제 신부될 사람의 고향이 온양이거든요...ㅋ

온양에서 보고 온 예물은 3부 다이아 반지와 금 목걸이 입니다.
사실 없는 살림에 어머니가 너무 많은 예물을 해 주셔서 약간의 기대를 하고 간 것도 사실입니다.
남자들이라면 보통 저와 같이 예물에 대한 관심은 없고 그 예물이 나중에 팔면 얼마나 될까....라는 생각이 먼저 들 것이라 생각합니다.

솔직히 예물은 차고 다니지도 않으면서 가격만 비싼 것으로 생각하거든요..ㅎㅎ;;
그렇기 때문에 돈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..(감성이 없는건지..ㄷㄷ)

그런데.....싸더군요..
솔직히 예물을 얼마나 받아야 하는 지 모르는 상황이었고요..

신랑 반지 하나에 79만원.. 그리고 금목걸이 까지 하니 한 280만원 정도 들었습니다.
이게 싼건지..비싼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....신랑이 신부에게 해주는 비용보다 훨씬 저렴하게 생각이 되더군요...원래 신부가 받은 예물에 반밖에 안해주는 거라고 여친님이 이야기 하셨지만..

솔직히 가격면에서 너무 차이가 나니...기분이 안좋고 어머니께 죄송스런 마음만 생겼습니다.
이기적인 마음일까요? ㅎㅎ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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