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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생활

집 구하기...

Myclude 2011. 1. 18. 08:39
이제 결혼이 머지 않은 시간이라 (ㅎㅎ;;)  열심히 집을 알아보고 있습니다.

다니는 회사가 양재 근처라서 어쩔수 없이 수도권에 집을 알아보고 있는데.....요즘엔 가난한 사람은 집을 구하기도 힘들더군요..ㅜㅜ

근 한달의 시간을 소비해서 결국 결정한 곳은 경기도 성남....
그나마 이곳도 만만치 않네요..ㅎㅎ;;
집의 노후화는 적지 않았지만 그나마 안락한 곳으로 결정했네요 ㅎㅎ

열심히 집을 알아보면서 느낀건데.....서울 근처에서는 돈 많으신 분들만 주거할 수 있나봅니다.
이렇게 외곽으로 빠지지 않고 사려면 부모님의 재력이 빠방하시거나 아니면 사원월급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대출을 받아야 그나마 근근히 살아갈 거 같습니다.

하지만 이것도 2년이겠죠....전세 2년 후에는 또 이짓거리를 반복해야 한다는 생각에 가슴이 막막해 집니다 ㅜㅜ
사원들이 몇년만 열심히 벌어서 집을 가질 수 있는 구조는 절대 오지 않겠죠???
요즘에 장기전세 주택이나 다른 복지혜택이 있나해서 알아봤지만 이것도 줄을 잘 서거나 시기가 맞아야 가능한 이야기 같습니다.
더더욱이 있다 하더라도 기다리시는 분은 엄청 많죠..

이번에 집구할 때 부동산 업자가 이야기를 하더군요....

"집값이 떨어질 거 같아구요?  혹자들은 인구수가 감소해서 집값이 떨어질 거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공인중계사 하는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그럴일은 없을거라 봅니다..  지금 전세살구 있는 사람들 보이시죠?  이사람들 모두가 집을 사려는 수요 대기층입니다."

틀린말은 아니지만 씁쓸 하네요...ㅎㅎ;



저는 언제 이곳에서 살 수 있을까요???


--> 이건물 재건축 들어갈때? ㅜㅜ   암울해 집니다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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